라파 그대는 무엇이 문제인가
1편 : 라파 정권5년 무엇이 긍정적이었는가  의 후속편입니다.

라파 그대는 무엇이 문제인가

 그렇다면 이번시즌 리버풀은 무엇이 문제란말인가. 먼저 리그의 상황을 보아야한다. 아직까지 EPL이 최고의리그이긴하지만 서서히 LFP쪽으로 기세가 넘어가는 느낌을 지울수없다. 즉 리그 자체의 '초강팀'인 빅4가 예전만 못하다. 정확히 말하면 아스날은 아직까지 어린아이들이 이기세를 끝까지 이어나갈지 언제나 미지수이고, 맨유는 전혀 리그 3연패를 한 팀 같지않다. 첼시는 이적파동으로 1년간 선수영입이 힘들전망이고, 아스톤빌라와 토트넘, 맨체스터시티는 분명강해졌지만 '상향평준화'를 만들뿐 우승권이라 보기는 힘들다. 

 즉 이번시즌은 리버풀에게 최대의 기회가 될수있던 시즌이었다. 실제로 많은도박사와 전문간들은 지난해 아깝게 우승을 놓쳤지만 전력누수가 없는 리버풀을 최대의 우승후보로 뽑았고 팬들역시 마지막우승을한 89-90시즌이후 딱 20년만에 영광을 재현할것임을 믿어 의심치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알론소의 이적에서 시작되었고, 이는 리그가 시작된 3-4달이 가까이 되고있음에도 리버풀의 치명적 결함을 안기게 되었다. 선수 하나가 나가는것은 사실 크게 문제가 되지않을수도 있다. 그리고 제라드, 캐러거도아닌 선수가 나가는것이 무엇이 문제가 될수있단말인가. 하지만 알론소는 지난해 ''명백한' Unsung Hero였고 단조로울수 있는 리버풀 공격에 창조적이고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었던 선수였다. 그런 선수를 레알제국에 빼앗기듯 보내버린후 곧바로 아퀼라니라는 '불확실한' 선수를 영입하면서 아퀼라니는 아직까지 제대로 경기에 출전조차 못하고있는 실정이다 (칼링컵 교체1경기출장)

 알론소를 보냈다면 그에 대한 대처를 선수로하든 혹은 전술적으로 하든간에 분명한 대처로 전력누수를 최소화하는것은 누구나아는 자명한사실이다. 그러나 리그10라운드가 진행된 현재까지 전술적으로 커버하려는 '노력'은 보이지만 '성과'는?  

리그11경기중 5패. 챔스3경기중 2패. 

 물론 모든문제가 알론소 이적을 못 메웠다는것으로 씌우려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결정적 부분중 하나였다는것은 그 조차 부인할수없을것이다.
 또다른 라파의 문제점은 '공격선수영입을 잘하는' 감독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는 분명 전술적으로 뛰어나고 컵대회에서 팀을 운영하는방법을 세계에서 가장 잘알고있는 감독임은 그누구도 부인할수없다. 그러나 그는 상당히 많은돈 (절대 적은금액이 아니다) 으로 자신이 원하는 공격진선수를 샀음에도 수많은 실패작을 양성해냈다. 모리엔테스, 지브릴시세, 크라우치, 로비킨, 마크곤잘레스, 벨라미등은 그 대표적 작품이다. 

 물론 토레스를 영입하면서 진정한 '제라드급' 선수를 팀에 하나더 둔것은 굉장히 긍정적이고 리버풀 최대의 자산이지만 5년간 수많은돈을 퍼부은결과가 고작 이 하나의 영입이라는것은 분명 책임을 통감해야한다.

 거기에 선수를 팔때조차 제값을 못받는경우가 다반사 (알론소, 아르벨로아)였고, 심지어 사온돈의 반값에 되파는경우 (로비킨, 모리엔테스, 시세), 다른포지션의 선수를 사올때도 시장가격보다 더 비싸게 (글렌존슨) 사오는 이적시장의 흐름을 전혀 짚지못하는경우도 비난받기 충분하다. 이부분은 리버풀 프론트진이 비난받아야겠지만, 라파조차도 프론트진임은 감안해야한다.
 전체선수진의 클래스라는 측면에서 볼때 요즘 리버풀을 보게되면 '이팀이 과연 우승을 할만한 클럽의 스쿼드인가?' 라는 의문을 가질수밖에 없게된다. 리버풀이 불만을 가질만한 포지션을 살펴보자. 

 왼쪽풀백 - 도세나? 굉장한기대를했지만 결국은 벤치달구는것이 현 신세일뿐인 선수다. 인슈아? 미래가 기대되긴하다. 그러나 리버풀은 미래를 기다려줄만큼의 클럽은 아니다. 아우렐리우? 부상이잦다. 거기에 너무 수비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낸다. 대체 5년간 리버풀은 왼쪽풀백에 대해서 뭘했단 말인가? 그동안에 빅4중 나머지는 에브라, 에쉴리콜, 클리쉬 라는 월드클래스선수를 가지고있고 맨시티, 아스톤빌라마저도 웨인브릿지 - 가리도, 워녹 - 쇼레이 라는 A급이상의 더블스쿼드를 갖추었는데 말이다!

 중앙미들 - 대체 루카스를 언제까지 기다려야한단말인가? 백업이 너무 부족하다. 중앙3미들형태에서 백업이라고는 고작 루카스(아퀼라니) 하나. 보로닌이 제라드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공격적이다. 여기서 리버풀의 팀수준의 차이가 난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마스께라노 - 제라드로 이어지는 세계최정상미들라인에 백업이 고작 루카스(아퀼라니), 플레시스, 스피어링 이라니! 마스께라노가 못나올때는 제라드가 내려가기까지한다. 
 최전방스트라이커 - 토레스는 분명 세계최정상스트라이커다. 그러나 백업이 고작 보로닌, 은고그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은고그다. (보로닌은 제라드백업이라 보면된다) 저 최정상 S급스트라이커백업이 고작 20살짜리 아무것도보여준것없는 프랑스꼬맹이라니! 

 물론 모든포지션에서 최고의 전력을 갖출수는 없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세포지션쪽은 너무심각하다. (굳이 언급안한 포지션도있다. 그정도면 봐줄수있는수준이기때문이다) 타팀도 물론 구멍난포지션은 분명히있다. 하지만 리버풀처럼 심각해보이지는않는다. 아니 심각한게아니라 이렇게 수준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싸커라인의 앙리라 불리우고 '현대축구의 전술 알고봐야 제대로보인다'의 저자인 이형석님의 칼럼 리버풀을 괴롭히는 '도미노 현상'  에도 나와있지만 근본적인문제는 '스쿼드의 비효율적인 구성 및 두터움 부족’ 임은 두번말하면 입아프고 손아플것이다.
 
 언급되어야할부분중 놓치지 말아야 할것은 또 있다. 그것은 A매치 차출에 굉장히 관대한클럽이라는것이다. 사실 이는 리버풀이 타클럽에 비해 선수영입을 할때 메리트로 내세웠던 부분이고, 이로인해 실제로 토레스가 리버풀을 선택했다는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지나칠정도로 관대한부분은 분명히 있고, 리버풀선수들 대부분이 부상에 강한선수가 아니라는점은 리그와 챔스, FA컵까지 병행하는 살인스케쥴에 타 빅4클럽에비해 단점으로 작용되고있다.
 단적인예로 지난 A매치기간 (10월중순) 이후 토레스, 제라드, 키르지아코스, 글렌존슨, 마스께라노 등이 부상을 달고 돌아와 다음 선더랜드전에서 스피어링-루카스라는 극악의 라인업을 가지고 경기에 나설수밖에 없었던적도있다. (경기는 0-1패배) A매치출장->부상 ->부상회복 -> 리그출장 ->A매치출장 ->부상 이라는 악순환은 리버풀 최근 주요선수들의 래퍼토리이다. 

 첼시나 타 A매치차출이 많을수밖에없는클럽들은 나름머리를 굴려서 A매치차출을 교묘하게 피해온 사례는 꽤많다. 물론 그 국가국민들은 아쉬울수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볼때 A매치차출로인해 부상을 얻기라도한다면 그선수에게 얼마나이득이된단말인가. 이것은 현 시즌중A매치제도에대해서 불만을 가져야하지만 이는 아직까지도 고쳐지지않는 축구계의 '못된'관습이다.
 
 리버풀은 할수없어서 못하는것이다. 리버풀도 최대한 A매치기간동안 선수차출에대해서 고려해볼수있고 차출한다하더라도 팀닥터파견등 세밀하게 신경을써서 부상을 최소화하려는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언급코자하는것은 세트피스상황에서의 대인방어, 지역방어논란이라 예상할수도 있겟지만 이는 단순히 수비호흡문제라 보기에 언급치않겠고, 바로 공격진에서의 제한된 움직임을 강요한다는 점이다.

 이미 크라우치와 페넌트가 이번시즌 영국의 신뢰할만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라파감독이 공격진에 너무 제한을걸어둔다고, 그것이 리버풀생활에 적응치못한점이라 밝혔다. 물론 방출된선수들의 투정이라 볼수도있지만 분명 귀담아들을 필요도있다. 리버풀은 공격진에서 너무나 제한된플레이만을 가져가는팀이고 공격패턴이 단순한 측면이있다.

 늘그래서 상위권팀에게는 강하나 중,하위권팀을 일명 '학살'하는데 실패하고 이는 리그운영의 가장중요한점인 '승점쌓기'에 실패되는 악순환을 거듭케한다. 물론 선수들 자체가 창조적이지못한면도있지만 국대경기에서뛰는 리버풀공격진선수들을 보면 꼭 그런것같지만도않다. 축구계에는 이런말이있다. '수비는 세밀하게, 공격은 과감하게'


 물론 위의 문제제기들은 궤변일수도있다. 하지만 단순 필자가 느낀점이고 관심이 지나친 애정으로 표현된것일수도있다. 하지만 리버풀! 정말로 우승한번 해먹어야되지않겠나?? 언제까지 맨유,첼시, 아스날(아... 아스날은 최근에 없지...) 에게 우승컵이나 주고 있을텐가? 

 자 이제 80년생인 제라드도 30줄에 들어선다. 이미 부주장 캐러거는 78년생으로 31를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미드필더나 수비수의 전성기는 거의 끝물이다. 과연 리버풀이 다시한번 리버풀출신의 'Previous Club - None' 이라는 타이틀을 단 저정도클래스를 언제 얻을수있을까? 이번해로부터 2년정도가 리버풀에게는 이들과함께 리그우승트로피를 들수있는 유일한기회이다.   

 리그우승을 못해본지 이번해로 어언 20년째다.
P.S. 몇일에 걸려서적다보니 영 글이 안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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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바스틴 | 2009/11/03 15:10 | Liverpool FC. | 트랙백(1)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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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 sub-storag.. at 2009/11/04 18:02

제목 : Rafa는 그렇게 잘못했는가?
1부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 이 팀은 EPL 출범 후 20년간 단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20년간 우리는 그 부분에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고 모든 언론들의 관심사도 그것이었으랴. 드디어, 그 20주년이 되는 해에 우리는 그 고민을 떨쳐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고민을 안게 되었다. “20년간 이렇게 부진한 적이 없어” 8, 9월의 부진에 대해 우리는 그 이유를 한 명의 젊은 미드필더에게 물었다. 그리고시간이 흘러 그 의......more

Commented by FrontierJ at 2009/11/03 18:04
"근데 경질은 안돼" 이거 왠지 눈물이..
Commented by 반바스틴 at 2009/11/04 15:05
결자해지 이니 스스로해야죠... 또 대체할놈도 이세상에 별로없어보이는듯....
Commented by 른밸 at 2009/11/03 19:00
경질은 안돼...죠. 사실 마땅한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고-_- 3편 라파 이렇게 하라! 도 기대하겠습니다(맘대로 강요하고 있음)
Commented by 반바스틴 at 2009/11/04 15:06
진짜 대안도 없죠...... 저같은찌질이가 3편을 어떻게 ㅋㅋㅋ 걍 위의 문제점만 어느정도 해결되면됨

1.구단주교체
2.선수영입
3.우승 ㄱ

ㅋㅋ
Commented by 바스티 at 2009/11/03 19:09
너무 부정적인 면만 보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느 감독이나 성공작, 실패작은 있기 마련인데. 지금 주전으로 뛰는 선수 중 제라드-캐러거를 제외하면 모두 라파가 데려온 선수들입니다.

열거하신 공격수중 씨세는 훌리에가 이미 영입해놓고 간 케이스고, 로비킨은 배리 살 돈으로 패리가 질러버린 거죠. 이 일 때문에 말도 많았고.
그리고 크라우치 영입은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강등권팀에 있던 선수 데려와서 잉글랜드 주전급으로 키워냈습니다. 보낼때도 이적료 짭짤하게 챙겼구요.

아우렐리오 수비도 꽤나 합니다. 리세나 도세나가 나왔을때는 대놓고 구멍이지만 파비우가 나왔을때는 좀 다르죠. 그리고 레프트백중에 킥력은 당연 최고인 선수구요. 이번에 늦게나마 브라질 대표팀까지 차출되었는데, 다른 선수들에 비해 밀려보이지는 않네요. 물론 부상은 문제가 되는건 사실입니다.

글랜 존슨 이적료에 관해서는.. 비싼감이 없지 않아있지만, 맘먹고 강화하려는 포지션을 지른거죠. 잉글리쉬 숫자도 채워야하고, 첼시랑 영입경쟁까지 붙었으니까요. 맨유도 하그리브스나 캐릭 같은 선수에겐 오버페이 많이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한시즌에 20~30m 되는 이적료로 5년간 전 포지션에 걸쳐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봅니다. 라파가 맡았을 당시 리버풀은 아예 스쿼드를 갈아 엎었어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번시즌부터 이 변명은 못할거 같네요. 이제는 라파도 어느 감독 못지 않은 상황입니다. 알론소하나 빠졌다고 이런 성적내는건 말이 안되죠. 꽤나 큰 도박을 걸었지만 아직 패도 꺼내지 못한 아퀼라니 적응여부가 라파에 대한 평가를 내리게 할지도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반바스틴 at 2009/11/04 16:10
이미 5년이나 되었으니 어느감독이든 선수진 갈아엎는건 당연한건데 문제는 그수준의 차이인데

씨세는 04이적이길래 라파인줄알았습니다. 제완벽한 미스네요. 로비킨은 꽤 문제가 많았던 영입이긴하지만 어쨋든 로비킨실패는 뼈아픈건 더이상말하기도 싫을정도고..

아우렐리우에 대해서는 견해차이가 있네요. 물론 저도 아우렐리우가 브라질대표로테이션멤버가 되도 충분할정도의 기량이라고는 보지만 타 EPL강팀과 비교해서 부족하다고 봅니다. 에쉴리콜, 에브라는 언터쳐블이니 패스고 스날에 클리쉬보다 좋은지 모르겠고, 위에 언급한 맨시티, 빌라의 더블스쿼드보다도 월등하다고 생각되지않는데말이죠... 킥은 좋긴하지만 경기에 직접적영향을 미친것은 미천했으니 단지 옵션정도로 생각되고요.

물론 꾸준한 업그레이드가 된건 인정하고 타이틀도 따내긴했지만 최근 2년간 너무 급격히 스쿼드의 질이 하락한건아닌가하는 의문이듭니다. 정말로 저 백업진을 본다면 빅4팀맞나싶을정도니까요. 선더랜드, 풀럼정도와 비슷한 백업진이라는 느낌의 스쿼드질이니 말이죠

아퀼이는 좀 제대로 보고싶다능.... 세리에 아퀼이랑 EPL아퀼이의 차이를 느끼고싶은데 느낄 시간이없는....
Commented by GrayFlower at 2009/11/04 01:57
루카스가 주전으로 계속 나온다는 것 자체가..;; 스쿼드의 두터움으로 봤을 때 확실히 부족해 보이는 리버풀입니다. 세트피스 수비도 계속 문제가 되는 것 같구요.(첼시는 테리 선수가 자청해서 연습을 했다던데 말이죠) 명문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인지라 조금더 기다려야겠지만 리버풀도 반전의 계기가 필요해 보입니다.(주중 챔피언스리그 리옹전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구요)
Commented by 반바스틴 at 2009/11/04 16:11
저역시 스쿼드의 두터움을 어떻게해야될지.... 돈이 영없는팀도 아니거든요 알고보면 ... 맨유에 비해서 적지 타팀에 비해보면 엄청 나쁜수준도 아니니말이죠. 그리고 언급못했는데 유스팀문제도 꽤 크다봅니다. 라파이후 아직까지 유스팀에서 올라온놈이 단한놈도 없으니...
Commented by Autobahn at 2009/11/04 09:22
우왕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관련해서 글 한번 써 보아야겠네요. 트랙백 해 가도 될런지요?
Commented by 반바스틴 at 2009/11/04 16:11
어디서 감히 제글에 트랙백을!!!!

은 페이크고 ㅋㅋ 저희사이에 그런게 어딨습니까 무한한영광입니다 ㅎ
Commented by 러리 at 2009/11/06 16:16
그래도 파비우-인수아 정도면 전 괜찮다고 보거든요.
거기에 요즘 추세는 인수아가 파비우도 밀어낼 정도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구요.

솔직히 중앙진에 선수층 부족하단 이야기는 나오려면 진작에 나왔어야 하는 문제죠. 지난 시즌에 비해서 알론소랑 아퀼라니가 바뀌어진것 외에는 변화가 없던 선수층인데 왜 지난시즌엔 최강 중미진에서 갑자기 중미진을 구멍으로 삼는걸까요. 아직 아퀼라니 칼링컵 한경기밖에 안뛰었구요. 단지 아퀼라니 공백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문제인듯 싶네요. 뭐 사람마다 견해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퀼라니의 공백이 컸죠. 딱히 선수층이 얇아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물론 백업 선수들이 부실한건 사실인데 그렇기에 지금 코만같은 선수들 루머도 나오는거겠죠.

딱히 선수층이 얇아서 부진한다고는 생각 안드네요. 솔직히 전 라파 옹호론자에 가까운 사람이기에, 라파를 경질한다거나 뭐 불만이 많다거나 하진 않네요. 물론 불만이야 있죠. 교체 타이밍이라던지 존마킹에 관한 문제? 근데 라파 말고 다른 대체자가 또 있나요? 타팀 팬들은 잘 모르시고 라파 경질해야 한다고 하시던데 누굴 데려올까요? 로만이 겨우겨우 반시즌 데려온 히딩크? 우리팀과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무링요? 첼시에서 안첼로티 뺏어올까요? 현실적으론 어렵죠. 그렇기에 이럴 때일수록 더욱 신뢰해야겠죠.

아마 이번 겨울 이적시장때 지금 가장 루머가 많이 나오고 있는 코만이라던지 마타정도 영입될겁니다. 만약에 코만이나 마타 두명만 오더라도 우리 선수층 갑자기 두터워집니다?ㅎ 사실 지금 부상중이라 선수층이 급격히 악화된거지 그닥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능. 그리고 아무리 선수가 없다고 해도 풀럼전 3-1 완패는 좀 심했..
Commented by 반바스틴 at 2009/11/10 18:28
루카스가 영못해주니 알론소생각이 간절해지는 반대급부였죠..

라파만한 감독이 없다는 의견에는 십분동의입니다. 라파가 결자해지를 해줘야죠
Commented by 로리언 at 2009/11/06 23:56
좋은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단지 알론소하나 빠졌다고 팀이 이렇게 휘청거릴줄은 몰랐네요. 남은 시즌의 키는 아퀼라니의 활약여부와 토레스의 몸상태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리버풀에 있어서 이제는 제라드보다는 토레스의 비중이 훨씬 크게 느껴지네요. 현재 상황이 챔스는 솔직히 마음을 비우긴 했지만 리그의 경우는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03-04시즌 이후에 11라운드 까지 현재 승점보다 높았던 경우는 지난 시즌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힘들기야 하겠지만 팀 로고의 불사조처럼 리버풀의 기적과도 같은 질주를 기대해봅니다. 또한 토레스의 빠른 회복을 정말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Commented by 반바스틴 at 2009/11/10 18:29
영광입니다. 자주와주세요 ㅎ

토레스가 해주느냐 못해주느냐가 경기 승패를 갈라버리는경기가 많아져서 토레스의 비중이 역시 커지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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